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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자운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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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http://skjm70.poetspirit.co.kr
Subject  
   나무 울타리/유희주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나무 울타리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유희주


못 없이
어깨를 걸었다는 것이
오기 어린 노인처럼 짱짱하다

청청한 옥수수밭 안
크느라 소란이 환하다

버스 온다는 신호 기다리는 동안
푸른 소리를 잡고
무릎을 세운다



유희주 시집 <소란이 환하다>(푸른사상, 2019)



나루
이 유희주 시인이 내가 알던 그가 맞다면 미국에 가서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듯보이네요. 시풍도 여전하고, 자운님 덕분에 오래 전 옛 문우의 최근작을 봤네요.  2019/06/20    

자운
네 맞아요. 최근에 방문해서 그림전시회와 함께 시콘서트했어요. 앞으로는 소설쓰기에 더 매진할 모양이에요.  2019/06/20    

나루
그렇군요. 왔였군요. 소식을 못 들어서.. 그래요 유시인아 그림도 그렸었지요. 미국 간 후 갑자기 엽서처럼 전화가 한 통 걸려온 적 있었지요.  2019/06/20  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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