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
 333   17   1
  View Articles

Name  
   이남 
Homepage  
   http://없음
Subject  
   폭우

울음을 참고 내버려둔 그들이 몰려들었다

한꺼번에 군중 속으로 달려든 울음바다가

사람과 건물과 탄식을 삼키고도 풀리지 않자

연일 호소문을 뿌리더니 어떤 말도 듣지 않는다

아무도 그들을 말릴 수 없어 속수무책이다

출렁출렁, 사방이 누군가의 폭풍눈물로 넘실거린다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
장다리
얼마 만에 이남님의 시를 보는 것인지, 반갑습니다.
읽고 읽으면서 세월호가 떠오르는 까닭은?
 2021/07/11    

이남
세월호,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네요.
...
퇴사도 했으니 이제 열심히 쓰겠습니다.
 2021/07/18    
Prev
   7월의 연작시 주제 '장마'

시인통신
Next
   장마 [2]

휴안


Copyright 1999-2021 Zeroboard / skin by Zetyx